본문 바로가기
축구의 모든것

축구 심판이 알려주는 규칙 (반칙 기준, 경고 카드, 페널티킥)

by 스포츤데레 2025. 1. 29.
반응형

손에 쥐고 있는 예로우 카드 그림

1. 반칙 기준: 어떤 경우에 파울이 선언될까?

축구 경기에서 반칙(파울)은 경기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심판들은 선수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규칙에 따라 반칙 여부를 판단합니다.

 

1) 신체 접촉 반칙
축구는 신체 접촉이 허용되는 스포츠지만, 과도한 몸싸움이나 위험한 태클은 반칙으로 간주됩니다. 예를 들어, 상대 선수를 밀거나 잡아당기는 행위,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행위는 반칙입니다. 또한, 슬라이딩 태클 시 공이 아닌 상대 선수를 먼저 건드리면 파울이 선언됩니다.

2) 핸드볼 반칙
핸드볼 반칙은 선수의 팔이나 손이 의도적으로 공에 닿았을 때 선언됩니다. 하지만 선수의 손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고, 의도적으로 공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반칙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특히 VAR(Video Assistant Referee)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핸드볼 판정 기준이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3) 위험한 플레이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은 행위도 반칙입니다. 발바닥을 들어 올려 차거나, 공중볼 경합 시 팔꿈치를 사용하여 상대를 가격하는 행위 등이 포함됩니다. 심판은 선수들의 의도와 경기 상황을 고려하여 반칙 여부를 결정합니다.

2. 경고 카드: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차이

심판은 경기 중 선수들의 행동에 따라 경고 카드(옐로카드) 또는 퇴장 카드(레드카드)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과격한 플레이를 제어하고, 공정한 경기를 유도합니다.

 

1) 옐로카드(경고)
옐로카드는 심판이 선수에게 경고를 주는 표시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옐로카드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반칙을 저지른 경우
  • 심판의 판정에 과도하게 항의한 경우
  • 상대 팀의 공격을 고의적으로 방해한 경우
  • 비신사적인 행동(다이빙, 시간 끌기 등)을 한 경우

옐로카드를 한 경기에서 두 장 받으면 자동으로 레드카드로 변환되며, 해당 선수는 즉시 퇴장당합니다.

 

2) 레드카드(퇴장)
레드카드는 심각한 반칙이나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즉시 경기장에서 퇴장해야 합니다. 레드카드를 받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의적으로 상대 선수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정도의 반칙을 한 경우
  • 비속어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경우
  • 옐로카드를 두 장 받은 경우
  • 고의적인 핸드볼로 골을 막았을 경우(골키퍼 제외)

레드카드를 받으면 팀은 남은 경기 동안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플레이해야 하며, 퇴장당한 선수는 다음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습니다.

3. 페널티킥 판정 기준

페널티킥은 경기 중 가장 중요한 판정 중 하나입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팀의 반칙이 발생하면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1) 페널티킥이 주어지는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됩니다.

  •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가 상대 선수를 밀거나 잡아당기는 경우
  • 골 찬스를 막기 위한 고의적인 핸드볼
  • 위험한 태클로 상대를 넘어뜨린 경우

2) 페널티킥을 차는 방법
페널티킥을 차는 선수는 심판의 휘슬이 울린 후 슈팅해야 하며, 공을 차기 전에 완전히 멈추어야 합니다. 또한, 골키퍼는 슈팅 순간까지 골라인에 한 발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재킥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축구 규칙을 알면 경기가 더 재미있다!

축구 심판이 판정을 내리는 기준은 단순히 규칙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의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반칙 기준: 태클, 핸드볼, 위험한 플레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판정이 이루어집니다.

- 경고 카드: 옐로카드는 경고의 의미이며, 두 장 누적되면 레드카드로 퇴장됩니다.

- 페널티킥: 페널티 박스 내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반칙에는 페널티킥이 주어집니다.

 

이러한 규칙을 이해하면 축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으며, 심판의 판정에 대한 논란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볼 때 심판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